키보드가 갑자기 안 쳐질 때? 키보드 락 푸는법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 총정리

키보드가 갑자기 안 쳐질 때? 키보드 락 푸는법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 총정리

 

갑작스럽게 업무를 보거나 게임을 즐기던 중 키보드 입력이 먹통이 되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하드웨어의 고장을 의심하며 새 제품을 구매하기 전에, 대부분의 경우는 단순한 설정 오류나 특정 기능의 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키보드 잠금 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키보드 락 푸는법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목차

1. 키보드 잠금 현상의 주요 원인 파악
2. 필터 키 기능 해제로 즉시 해결하기
3. 화상 키보드를 활용한 임시 방편과 설정 변경
4. 장치 관리자를 통한 드라이버 재설치 및 업데이트
5. 특정 브랜드 노트북의 Fn 키 조합 활용법
6.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한 강제 초기화 방법
7. 하드웨어 연결 상태 점검 및 최종 확인

키보드 잠금 현상의 주요 원인 파악

키보드가 작동하지 않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는 윈도우의 접근성 설정 중 하나인 필터 키가 의도치 않게 활성화된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또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의 충돌이나 손상, 혹은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실수로 누른 기능 키 조합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드웨어적으로는 USB 포트의 접촉 불량이나 케이블 단선이 문제일 수 있으므로, 해결을 시작하기 전 현재 본인의 상황이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먼저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터 키 기능 해제로 즉시 해결하기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키보드 락'의 주범은 필터 키 설정입니다. 필터 키는 짧고 반복적인 키 입력을 무시하거나 반복 속도를 늦추는 기능인데, 우측 Shift 키를 8초 이상 길게 누르면 자동으로 활성화됩니다. 이를 해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윈도우 설정창을 엽니다. '접근성' 항목을 선택한 뒤 왼쪽 메뉴에서 '키보드' 탭을 클릭합니다. 이곳에서 '필터 키 사용' 항목이 '켬'으로 되어 있다면 이를 '끔'으로 변경해 주십시오. 또한 그 아래에 있는 '필터 키를 시작하는 바로 가기 키 허용' 체크 박스를 해제하면 향후 실수로 Shift 키를 길게 눌러 잠금이 발생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화상 키보드를 활용한 임시 방편과 설정 변경

실물 키보드가 전혀 작동하지 않아 설정을 변경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윈도우에서 제공하는 '화상 키보드'를 활용해야 합니다. 마우스만 사용하여 화면 하단의 작업 표시줄 검색창에 '화상 키보드'를 입력하거나, 설정 메뉴의 접근성 항목 내 키보드 탭에서 화상 키보드 켜기를 선택합니다. 화면에 나타난 가상 키보드를 통해 필요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설정 변경을 위한 텍스트 입력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물리 키보드의 잠금을 푸는 과정을 훨씬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를 통한 드라이버 재설치 및 업데이트

설정상의 문제가 아니라면 키보드 드라이버의 오류를 의심해야 합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장치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목록에서 '키보드' 항목을 찾아 화살표를 눌러 하위 항목을 펼칩니다. 설치된 키보드 장치 명칭 위에서 오른쪽 버튼을 눌러 '디바이스 제거'를 선택합니다. 제거가 완료되면 상단 메뉴의 '동작'에서 '하드웨어 변경 사항 검색'을 클릭하거나 컴퓨터를 재부팅합니다. 윈도우는 시스템 시작 시 연결된 하드웨어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최적의 드라이버를 재설치하므로, 이 과정만으로도 많은 소프트웨어적 오류가 해결됩니다.

특정 브랜드 노트북의 Fn 키 조합 활용법

노트북 사용자의 경우 제조사마다 고유하게 설정된 기능 키(Fn) 조합으로 인해 키보드가 잠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 LG, HP, 레노버 등의 노트북은 Fn 키와 함께 F1~F12 중 자물쇠 모양이나 키보드 아이콘이 그려진 키를 동시에 누르면 키보드가 활성화되거나 비활성화됩니다. 특히 넘버락(Num Lock)이 활성화되어 문자 키가 숫자로 입력되는 현상도 넓은 의미의 잠금 현상에 해당하므로, Fn 키와 Num Lock 키를 조합하여 정상적인 입력 상태로 되돌려야 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을 통한 강제 초기화 방법

위의 방법들로 해결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라면 윈도우 레지스트리를 직접 수정하여 키보드 설정을 초기화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키와 R키를 동시에 눌러 실행창을 띄운 뒤 'regedit'을 입력합니다. 레지스트리 편집기가 열리면 다음 경로를 찾아갑니다. HKEY_LOCAL_MACHINE 내의 SYSTEM, CurrentControlSet, Control, Class 항목을 차례로 들어갑니다. 그 중 키보드와 관련된 클래스 아이디인 {4D36E96B-E325-11CE-BFC1-08002BE10318} 폴더를 찾습니다. 우측 항목에서 'UpperFilters'의 값이 'kbdclass'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다른 값이 있다면 이를 수정하여 키보드 기본 설정을 강제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은 시스템의 핵심을 건드리는 작업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드웨어 연결 상태 점검 및 최종 확인

소프트웨어적인 모든 조치를 취했음에도 반응이 없다면 하드웨어 자체의 물리적 연결을 의심해야 합니다. 데스크톱 사용자는 USB 커넥터를 뽑았다가 본체 뒷면의 다른 포트에 연결해 보십시오. 무선 키보드라면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거나 리시버와의 페어링을 재시도해야 합니다. 드물게 키보드 내부의 기판에 정전기가 쌓여 오작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때는 연결을 해제한 상태에서 키보드의 모든 키를 전체적으로 여러 번 눌러 잔류 전원을 방전시킨 뒤 다시 연결하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키보드 락 푸는법 매우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이처럼 단계별로 차근차근 접근하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스스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입니다. 설정 초기화부터 드라이버 관리까지 본문에 서술된 내용을 숙지하신다면 예기치 못한 입력 장애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단순한 설정 오류로 인해 비싼 장비를 교체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평소 접근성 설정과 장치 관리자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모든 단계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컴퓨터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기기 자체의 물리적 고장일 확률이 높으므로 해당 제조사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점검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